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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2°𝑪
𝑭𝒍𝒐𝒘𝒊𝒏𝒈 𝒔𝒄𝒆𝒏𝒆𝒓𝒚
2012 - 2017
기억의 랜드스케이프
werdenⅢ-1,2,3 163.6x72.7cm Oil on canvas 2017 (Sold) | Flowing__ Ⅰ [흐르는__ Ⅰ] 53.0x45.5cm, Oil on canvas,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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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ter 27.3x22.0cm, oil on canvas, 2020 (Sold) | Flowing__ Ⅱ [흐르는__ Ⅱ] 72.7x60.6cm, Oil on canvas, 2016 |
One day [어느 날] 65.1x53.0cm Oil on canvas 2014 (Sold) | 어느여름. 드로잉 #3 193.9 x 260.6cm Oil on canvas 2015 |
별을 줍는 사람, 드로잉#1 193.9x209cm oil on canvas 2015 | Here, I exist [여기, 존재하다] 66.0x128m, Oil on canvas, 2015-2019 |
the road 2015 60.6 x45.5cm oil on canvas 2015 | The shoes [신발] 72.7x60.6cm, oil on canvas, 2016 |
The road 2014 53.0x45.5cm Oil on canvas 2014 |
©2021 𝒀𝒐𝒖 𝑨𝒉 𝒀𝒐𝒖𝒏𝒈. 𝑨𝒍𝒍 𝒓𝒊𝒈𝒉𝒕𝒔 𝒓𝒆𝒔𝒆𝒓𝒗𝒆𝒅.
작업에 있어서 순수한 시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본다는 것은 카메라처럼 객관적이고 명료한 시각적인 것뿐이 아닌 몸의 감각과 기억과 연결이 되어 파편처럼 혹은 얼룩처럼 여러 가지 형상이 섞이기도 한다. 주관적으로 보기는 세잔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예술의 다양성의 시작이었다. 나는 내가 경험한 것, 실존적 감각에 의존하여 직관적으로 대상을 정하고 주변에서 사로잡힌 이미지 위에 떠올린 이미지를 표현한다.
순간적으로 빠르게 흩어지는, 시간의 속도와 일치하는 이미지를 관조적이고 담담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기억과 그 당시의 잔 생각들과 촉각, 후각, 감정이 섞여 기억된 고유의 색감과 고유의 이미지는 내가 본 실존적 이미지의 날것을 대변한다.
이때 재현된 회화는 이념적 의식의 대상으로서의 사물과 다른 성질을 가지게 된다. 나의 작업은 체험된 지각을 포착하여 그림으로 변형해놓은 것이며 이때 회화에서 발견하는 것은 바로 세계에 비친 주체, 실존이다.
2016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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